[경인통신]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재단의 새로운 전략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이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해 경영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추진하고자 하는 이행과제는 지난 4월 취임한 김종대 대표이사의 6개 분야 취임 약속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과제별로 연계된 46개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대표이사 6대 이행과제는 △문화정책의 장기비전 수립 및 실천전략 마련 △권역별로 특화된 문화예술 사업 발굴 및 실현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여건 지속 지원 및 예술인 생태계 자생력 강화 △시민이 창조적 생산자이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및 민주주의 실현 △시민사회와 소통 확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 △조직의 안정적 운영, 직원 역량 강화 및 공명정대한 인사체계 구축이다. 이행과제와 연계한 주요업무로는 '화성시 문화예술진흥 기본계획' 추진, '권역별 공연·전시·축제' 운영, 예술지원센터의 '예술인 및 예술창작 지원 사업', 시민이 문화 주체로 참여하는 '축제기획학교', '거리로 나온 예술', '사람책 도서관' 사업,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학교연계교육', '화성시민 아카이브' 등이 제시되었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재단이 추진하는 모든 업무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과 지역 예술가, 직원이 행복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함께 논의한 추진과제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대표이사와 직원이 함께 재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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