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데이' 성료엔데믹 전환 후 전 직원 참여 행사로 애사심·근로의욕 고취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1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소통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소통데이'는 그간 팬데믹 및 재단의 내·외부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시간들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 및 단결심을 고취하고, 재단의 중장기 전략과 방향성 공유, ‘소통과 경청’ 특강 등을 통해 다시금 직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김경희 부위원장, 재단 전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 단체에서 행사장에 정식 초청장을 받아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소통데이'는 화성시 타 단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김경륜 대표님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부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정말 힘들었겠다. 이번 '소통데이' 행사가 재단의 새로운 꿈의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동반자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후원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1부는 △‘소통데이 이벤트’ △퇴임식 △5대 대표이사 경영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2부는 △‘소통과 경청’ 강의 △단체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로는 ‘2행시’, ‘내가 듣고 싶은 말’ 등을 통해 ‘소통’이라는 행사의 콘셉에 맞게 임·직원간 구분을 두지 않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김경륜 대표이사의 경영활동 보고에서 재단을 정비와 관리가 필요했던 비행기에 비유하며, "그간 '움직이는 대표실' 운영, 전 직원 강점 진단과 워크숍 실시, 중장기 경영계획체계화 등에 만전을 기해온 결과 이제는 활주로에서 비행을 할 수 있는 조직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ESG 경영의 선도적 실천, 백서 발간과 조직 진단을 통한 중장기 계획의 체계화, 조직혁신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륜 대표이사는 "이번 소통데이가 그간 경직·단절됐던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성장하며 화성시의 발전에 일조하는 가치 있는 재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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