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 을지무공수훈자 유족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6/16 [14:32]

경기북부보훈지청, 을지무공수훈자 유족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2/06/16 [14:32]
경기북부보훈지청, 을지무공수훈자 유족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경인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을지무공수훈자 故김경수님의 자녀인 김의호씨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故김경수 상사는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수도고지·지형능선, 향로봉, 금성지구 전투 등에 참여하였다. 이 때의 전공으로 화랑, 충무, 을지훈장 등 여러 훈장을 받았다.

김의호씨는 국가유공자 자녀로써 명패를 수령하게 되어 기쁘고, 명패를 통해 아버지를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한 개도 받기 힘든 훈장을 여러 차례나 받으신 유공자 유족댁에 방문하여 명패를 전달하게 되어 영광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않고 끝까지 예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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