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수원시 거주 또는 소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만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2~4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과 결선을 통해 선정되는 최종 8개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총14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의 공모주제는 ‘특례시’에 걸맞은 청소년 지원 방안과 ‘법정문화도시’, ‘환경수도’에 걸맞은 수원시 조성 방안으로 청소년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주제로 준비됐다.

오는 7월 20일까지 제안서 접수 후 8월 2일 1차 서류심사 발표 예정이며, 8월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본선진출팀 워크숍을 통해 정책제안서 컨설팅과 본선 PT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 20일 본선 대회를 통해 우수 제안 정책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청소년 참여기구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 외에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들이 지역사회 문제, 환경, 정책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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