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전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참여프로그램 진행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역사 퀴즈대회, 625 걷기·마라톤 대회, 보물찾기 등 통해 호국정신 함양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공군 10전투비행단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 장병과 군무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대원들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함양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국보훈 퀴즈대회 △ 영화상영 △ 비대면 625 걷기·마라톤 대회 △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하여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대는 호국보훈 퀴즈대회와 비대면 6·25 걷기·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는 부대 인트라넷 체계를 통해 의병의 날과 현충일, 6·25전쟁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이함으로써 대한민국과 비행단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병들이 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6.25km를 걷거나 뛴 다음 휴대폰으로 거리가 나온 화면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비대면 625 걷기·마라톤 대회를 함께 진행해 장병들이 스스로 호국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요일마다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부대 곳곳에 숨겨진 캡슐을 찾아 그 안에 들어있는 호국보훈 관련 퀴즈를 풀어 답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 으뜸병사 김원영 상병은 “호국보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10전비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들이기, 6·25 상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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