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매년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 이하 ESD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신규 ESD 인증제에서는 오산시의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포함해 25건이 인증됐으,며 3년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 소개된다. 집 앞 10분 거리에서 이웃과 함께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분산형 축제‘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2020년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된 교육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평가하게 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교육과정부터 지역사회의 소속감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교육과정이 기획되어 운영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2019년 시민이 직접 만드는 ‘학습살롱’ △2020년 공유경제를 활용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젝트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 : 온 마을이 학교' △2021년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신중년 프로젝트 ‘느낌표학교’ △2022년 이웃사촌 모두가 함께 즐기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로 4년 연속 ESD 인증으로 글로벌평생학습도시로써 위상을 높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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