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미래비전 소방정책 토론회 개최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경기북부 도민 안전 확보 방안 논의
이번 토론회는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가평소방서장,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소속 과장·팀장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소방교육 및 전문현장대응 조직 신설·강화 △북부지역 재난대응체계 확립 방안 △북부 현장역량강화센터 등 교육시설 및 소방안전체험관 건립 방안 △화재대응 전문가 양성 훈련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방안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관리 디지털 전환 △119구조견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수색현장 대응능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첫날인 17일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소방수요 증가에 대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소방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경기북부가 맞이할 수 있는 변화에 대비해 소방에서도 미리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경기북부 소방에서도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는 전국 상위권의 재난 대응과 행정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최근 3년간 화재 건수는 8136건(전국 5위), 구조 건수는 19만4207건(전국 3위), 구급 건수는 54만6175건(전국 4위)에 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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