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과의 왕래가 뜸해지고 경로당 및 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사회적인 고립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꼈을 홀로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개운죽 전달식을 진행했다.
반려식물 개운죽 전달식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문체험 시간인 미술 활동시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정서적인 안정 회복을 위한 취지로,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같이 전달되었다. 참여 청소년 학생은 “행운을 가져온다는 개운죽의 꽃말처럼 저희가 직접 만든 개운죽 화분을 보며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고 밝은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반려식물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작은 정원을 감상하고 직접 관리하면서 정서적·육체적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에서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신규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6명), 중학생 1학년~2학년(10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