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 '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 강좌 수강생 모집7~10월‘철학으로 읽는 청춘과 낭만’등 세부주제로 강연…선착순 50명 모집
[경인통신]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이 2022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은 철학·미술·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춘과 낭만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는지 살펴보는 강좌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정오) 화서다산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3회(15개 강좌)에 걸쳐 운영한다. 1차 강연 ‘철학으로 읽는 청춘과 낭만’은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한정주 고전·역사 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가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저)’ 등 주제 도서를 통해 철학자를 소개하고, 청춘의 열정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2차 강연 ‘미술로 보는 청춘과 낭만’은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박희숙 화가·칼럼니스트가 ‘서양미술사(에른스트 곰브리치 저)’ 등 주제 도서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춘들이 느끼는 사랑·슬픔·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이 명화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 설명한다. 3차 강연 ‘영화로 느끼는 청춘과 낭만(9월 22일~10월 20일)’에서는 현정아 생각변화연구소장이 청춘을 주제로 한 영화(5편),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알코트 저)’ 등 주제 도서를 통해 청춘의 성장·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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