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속에서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께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건강 밑반찬 세트를 정성스레 준비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먹고 싶은 반찬을 물어봐서 직접 해주고 날도 많이 더운데 따뜻한 반찬을 전달해 줘 너무 고맙다"며 "때마다 안부도 물어봐줘서 반찬 받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6월인데도 날이 많이 더워져 어르신들 건강이 염려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반찬을 위원님들과 고심 끝에 결정한다"며 "우리동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보람된다.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공공위원장은 “새롭게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지 3개월가량 지났는데, 위원님들께서 단합도 잘되고 서로 솔선수범해 봉사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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