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차 정기총회 열려
이영애 | 입력 : 2022/06/28 [13:0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송산 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송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송산면 사강시장 일원에서 지난해 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협력 조직으로, 사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주체적 지역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사강 주민협의체라는 명칭으로 최초 설립됐으며, 2020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이후 2021년에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수는 설립 당시 48명에서 현재 130명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오진택 경기도의원, 정흥범·조오순 화성시의원, 이정희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 정연송 화성시 도시재생과장, 김근영 HU공사 사장과 이현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내빈 축사에 이어 '표창 수여식',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영상 및 주민협의체 활동영상 시청', '주민협의체 경과보고',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규정 개정 및 임원 선출',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협의체 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 투표 및 경합을 통해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성원 위원이 당선됐으며, 감사는 민경재 위원이 연임하는 것으로 총회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성원 위원장 당선인은 “이종국 전 위원장님과 주민협의체 임회원 분들의 노력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근영 사장은 “주민이 모이면 마을이 변화한다는 말처럼 주민협의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모범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지역공동체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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