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고자 추진됐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오는 7월 4일 부터 9월 까지 화성시 ‘동탄7동 LH26단지’, ‘매송면 천천2리’, ‘우정읍 조암4리 경로당’ 등 화성시 동·서·남부 경로당 1개소에 주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한다.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 이며,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