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식 취소...“재난관리가 우선”

30일 재난현장에 달려가 피해상황 파악, 취임하는 1일에도 재난현장 방문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6/30 [20:26]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식 취소...“재난관리가 우선”

30일 재난현장에 달려가 피해상황 파악, 취임하는 1일에도 재난현장 방문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2/06/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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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오는 71일로 예정된 화성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당선인은 3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으로 달려가 긴급점검 하고 지속적인 호우로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 보다는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71일 예정이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오전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곧바로 재난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재난관련 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명 당선인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농민, 어민, 상공인,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조속히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시의 관련부서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어 개인적으로 취임식은 의미 있는 의식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시민의 행복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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