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두 달 동안 진행했던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현지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일제조사 대상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13,567개로, 건물번호판 9,996개, 도로명판 3,249개, 기초번호판 322개 등이다.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상태확인을 통해 훼손되거나 없어진 부분에 대한 보수․재설치를 통해 시민의 주소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된 도로명판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통해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시설물 설치상태는 정상률 96%로 확인됐으며, 이상 파악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 시설물에 대한 적기 유지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시민안전과 주소찾기 편의제공을 위해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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