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금쪽같은 울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행사가 지난 7월 2일 토요일 오산시 죽미체육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초·중·고등학생과 아버지 70쌍이 참여하였으며, 죽미체육관에서 미션게임을 하고 레크레이션 진행과 공연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은“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빠와 더 친해진 것 같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산청년회의소 윤성준 회장은 “아버지와 자녀의 유대감을 증진하여 가족해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쪽같은 울아빠’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참가한 아버지와 자녀분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보낸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동안 제한되었던 가족 체험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활성화 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시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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