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경기도기숙사, 서울대 수원수목원, (사)작은행동 한사랑, 자혜학교, 자혜직업재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청년과 장애인이 연계할 수 있는 '기관 내 공간 및 인적․물적자원 공유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참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기숙사는 장애인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될 ‘수목원 힐링 숲 체험’ 등에 입사생들이 활동 보조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카페 등 공용공간을 장애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서울대 수원수목원은 국내 희귀식물 등 총 47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장애인들의 숲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의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활동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토대로 지역사회 기관 간 사회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 27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호천 환경정화 활동’, ‘구호 물품 정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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