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에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1만명 모집...본인부담금 배달의민족이 30%. 국비·지방비 70%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7/08 [11:16]

경기도,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에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1만명 모집...본인부담금 배달의민족이 30%. 국비·지방비 70%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2/07/08 [11:1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8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보험료의 7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므로 실제 소상공인들은 30% 수준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8일부터 음식업체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자부담분 30%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경기도 내 모든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가입을 원하면 오는 28일까지 현대해상(www.insboon.com)에 접수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5000만 원(시설과 집기 4000만 원재고자산 10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장 기간은 1년이다.

 

한영조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많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바란다며 가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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