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 가져

이 시장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지원하겠다”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7/09 [18:4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 가져

이 시장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지원하겠다”
한정민 | 입력 : 2022/07/09 [18:41]
사진)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jpg
이재준 시장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지동시장 회의실에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시설현대화가 중심이 됐는데, 민선 8기에는 전통시장에 경영매니저를 지원하는 등 경영현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정부,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공모사업 참여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첨단기업·대기업을 유치해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드렸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첨단기업이 수원시에 들어서면 질 높은 일자리가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소비가 늘어나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여 년 전 수원시에 대기업이 많이 있을 때는 직원 월급날이면 팔달문 일대가 사람들로 미어터질 정도로 상권이 활성화됐었다기업을 유치하면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기업 유치를 위해 힘쓴다고 해서 전통시장을 등한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과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진(수원 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은 전통시장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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