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학생4-H회원 대상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 실시도내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기여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남양주 별내초등학교, 수원 농생명과학고 등 37개 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초·중학생은 ‘꿈나무 작물 재배 키트(kit) 과제 교육’을 통해 상추, 치커리 등 먹거리를 직접 키워 보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가 직접 ‘사계절 작물 재배 바구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 보고 농촌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블루와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4-H회는 청소년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자연 사랑, 농촌 사랑 실천을 위한 학습 중심의 활동을 하는 지역 사회 청소년 단체로 도내 166개 학교에서 6698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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