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도시농부 동아리 청소년들은 지난 7월 9일 세마역 인근에 위치한 까산이와 함께하는 자연愛 농업체험 교육장에서 감자를 수확하여 지역 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한 감자를 인근 오산세교 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 활동을 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 도시농부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감자를 수확하는 과정이 덥고 힘들었지만, 수확한 감자를 복지관에 기부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밭에서 바로 삶아 먹는 감자가 엄청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동아리활동, 캠프, 상담, 생활지도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2017, 2019년 여성가족부 방과 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 2021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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