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 8개단체와 주민자치회, 삼계탕 120개 기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7/14 [23:24]

오산시 중앙동 8개단체와 주민자치회, 삼계탕 120개 기탁

이영애 | 입력 : 2022/07/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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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지난 13일 중앙동 8개 단체 협의회와 주민자치회(회장 하광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1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8개 단체 협의회의 뜻깊은 삼계탕 기탁은 지난 2019년 시작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주민자치회의 주관 하에 중앙동 8개 단체 협의회의 협조로 재료 구입부터 손질과 요리까지 정성을 다해 120마리의 삼계탕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닭을 준비하고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삼계탕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광용 자치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중앙동의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중앙동 8개 단체 협의회 회원 및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십시일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을 힘차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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