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드내도서관, '우리동네 수원천과 같이 놀자!' 운영6월 11일, 7월 9일 2회에 걸쳐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교육
[경인통신] 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 체험 교육 ‘우리동네 수원천과 같이 놀자!’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우리동네 수원천과 같이 놀자!’는 버드내도서관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쓰담달리기(환경보호를 위해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하천·동식물 특징, 환경보호 실천법 등을 알아보고, 생태환경도 체험하는 교육이다. 지난 6월 11일, 7월 9일 버드내도서관 인근 수원천 일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관내 초등학교(1~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수원천에 대해 알아보기(수원천의 유래·기능 등) ▲수원천에 사는 동식물 탐구 ▲기후 위기 속 하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우리동네 쓰담달리기’ 활동하기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 하천을 탐구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덕분에 생태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우리동네 수원천과 같이 놀자!’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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