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예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교육을 개최한다.

20일과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YBM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2022년 알기 쉬운 예산·회계 교육’에는 예산·회계 담당 공직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예산·회계 담당 공직자 161명(1기 82명, 2기 79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화성시 예산 △알기 쉬운 국ㆍ도비 예산실무와 재정 포상금 △알기 쉬운 예산ㆍ회계 실무 △기적의 소통법 등의 강의로 꾸며진다.

심연보 화성시 예산팀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알기 쉬운 화성시 예산’ 교육은 예산ㆍ회계 기본 용어, 법령, 제도 등의 소개로 진행된다.

최준호 화성시 재정관리팀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알기 쉬운 국ㆍ도비 예산실무와 재정 포상금’은 국도비 보조금 이해, 국도비 집행 잔액 등 반환, 국도비 확보 성과시상금, 예산성과금 등 재정상 포상금 제도 등이 소개된다.

이어 최기웅 외부강사의 ‘알기 쉬운 예산ㆍ회계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예산과정과 세입ㆍ세출 예산구조와 이해, 예산과 출납 실무, 회계감사, 사례연구 등에 대해 다룬다.

이민영 외부강사는 ‘기적의 소통법’으로 화성시 예산·회계 담당 공직자들과 소통한다.

이택구 화성시 예산법무과장은 “실무 담당자와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