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배달특급, 수원에서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돌파...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

지난해 4월 서비스 첫 시작한 수원시, 현재 가맹점 약 6000개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상생 중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7/25 [17:14]

배달특급, 수원에서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돌파...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

지난해 4월 서비스 첫 시작한 수원시, 현재 가맹점 약 6000개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상생 중
이영애 | 입력 : 2022/07/25 [17:1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21일 기준 수원시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에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넘은 곳은 화성시가 유일했으나 이번에 수원시가 2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용인시도 200억 원을 목전에 두면서 바짝 추격 중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가맹점 약 6000개를 확보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민간배달앱 수수료와 단순 비교하면 수원시에서만 약 22억 원의 추가 수익을 소상공인에게 되돌려준 셈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고금리와 고물가까지 힘겹게 견뎌내고 계신 우리 소상공인분들에게 배달특급이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기대한다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배달 플랫폼으로 더 크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수원시의 이번 누적거래액 기록은 수원시민과 수원 지역 가맹점주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수원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 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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