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22일에 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5명과 함께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마음돌봄, 함께돌아봄’ 사업은 정서적 소통 부족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오산시 대표 복지사업이다. 초평동에서는 관할지역 취약계층 가구 방문 및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정서적 소외 대상자 25가구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 및 안부 확인, 말벗 지원 등을 통해 감성 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전 대상자 가구에 방문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명감 고취와 참여 의지를 독려하기 위한 발대식을 진행하였으며, 대상자와 관계 형성 방법, 활동일지 작성 방법, 코로나19 대응수칙, 상담 시 유의사항 등 사업에 필요한 소양 교육도 실시했다. 매칭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오는 28일부터 반려식물 등 정서 매개물을 가지고 각각 대상자 가정에 방문 후 정기적으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자 초평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이정숙님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돌봄 지원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초평동 취약 계층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살기 좋은 초평동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인적 자원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지역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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