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와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시장과의 대화', '아동 권리 캠페인'이 실시됐으며, 아동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활발한 의정 활동 참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6월 새롭게 구성된 6대 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추천, 청소년 시설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만10세~만18세 오산시 아동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내년 6월까지 아동의 권리 실현을 목표로 아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한 도시로, 아동도 시민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고도화된 아동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어린이 청소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과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해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아동 권리 실현을 통한 아동 친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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