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어린이 맛슐랭’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병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다양한 참여기회와 도시재생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는 오는 8월 3일까지 병점 지역 인근 초등학생 4~6학년 20명 모집해 8월 6일, 7일, 20일 등 3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링크(https://forms.gle/K86FzYRi2KUDd9LN6)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병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마을 탐방’, ‘상권 점포 스티커 붙이기’, ‘점포별 대표메뉴 블라인드 품평회’, ‘우리동네 숨은 골목 맛집 지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골목 맛집 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김근영 화성도사곧사 사장은 “지역주민과 상인들로 하여금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로 하여금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