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27일 ‘노사상생문화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내 주요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의회는 화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산업진흥원과 노사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등 노사협력 △임금피크제 무효 판례에 따른 대안 공동 모색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 개정사항 신속한 공유 △노동자 및 사용자 대상 무료 교육 및 상담 강화 △지역 내 노사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과 실행에 협력키로 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163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