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25일에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곶동 도시계획도로(중로2-57호선) 발주공사’를 포함한 관할 공사장 67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주공사 현장 안전점검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의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전 보호구 지급 여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용품 배치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굴삭기 등 건설기계 운행 시 작업계획 관련 서류 구비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 예방 조치 등에 대한 점검사항을 확인하였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장마 기간 이후에도 폭염 및 태풍을 대비하여 재난 상황 대책반을 비롯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며 "재난사고의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이 안전보안관이 되어 안전사고의 불씨가 될만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오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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