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는 27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행복하우스 취약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 후원으로 상반기 독거노인 2가구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다. 이번 지원 가구는 1년 내내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어 물을 수시로 퍼내야 하고, 습기로 인한 곰팡이에 노출되어 있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건강까지 위협받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롯데건설의 정상화 관리팀 차장은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집 상태를 보고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막막함이 앞섰다. 지금까지 진행한 주거 개선 가구 중 가장 힘들었지만, 이틀에 걸린 작업 끝에 쾌적하게 개선된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바닥의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부터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 교체 및 가습기 설치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지원해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중앙동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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