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북부청사 출산 예정 직원 격려 “소중한 결정 했다는 자긍심 느끼게 해줘야”- 김 지사 “출산 휴가자들이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받지 않도록 할 것" 강조-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 전달, 건강 기원 인사 건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각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산을 앞둔 직원을 만나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출산 휴가자들이 보직이나 근평, 승진 등에서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받도록 하겠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들 모두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게시글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양육 지원금만으로 출산·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들의 결정과 책임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존중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오늘 드린 축하는 그 작은 시작일 뿐이다.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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