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 위한 주민협의체 회의 열려

29일,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주민협의체 회의 열고 어린이 숲체험 시설, 경관조명 등 주민 이용방안 논의

박주희 | 기사입력 2022/07/30 [11:23]

화성시,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 위한 주민협의체 회의 열려

29일,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주민협의체 회의 열고 어린이 숲체험 시설, 경관조명 등 주민 이용방안 논의
박주희 | 입력 : 2022/07/30 [11:23]

3. 청계중앙공원.jpg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도시공원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시의원과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계중앙공원은 동탄 2신도시 개발 초기에 약 232000규모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공원을 둘러싸고 학교, 주거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다양한 계층이 수시로 찾는 곳이다.

 

하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적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5000만 원이 투입돼 기본설계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3년부터 단계별 리모델링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41차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잔디마당과 입구광장 활성화 원형지를 활용한 어린이 숲 체험 시설 조성 야간 이용객을 위한 경관조명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영 화성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추가된 의견들을 수렴해 3차 회의에서 최종 리모델링 안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공원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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