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메이커교육센터, ‘또래씨앗리더’ 12명 배출국제자격기준에 맞춘 또래씨앗리더 fusion360 방학 집중 과정 운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2022년 또래씨앗리더(청소년) 방학 집중 과정’을 통해 전문 리더 12명을 배출했다. 지난달 25일일부터 29일까지 5회 2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 ‘fusion360’은 상상한 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기초가 되는 3차원 모델링으로,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utodesk사의 국제공인자격과정(Autodesk certificated user)과 동일수준으로 진행됐다. 또 실제 학교수업과 공모전 등 입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부품 제작(평면 설계, 구성 조건) △부품 가공 △가상공간 조립과 작동 △3차원 랜더링(실사화)으로 구분돼 운영됐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는 학교나 기타 기관에서 수많은 교육을 제공하지만 학생들의 능력과 제공되는 프로그램 수준은 항상 초급에만 머물고 있다는데 착안해 초급 수업을 반복 수강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시중에 찾아볼 수 없는 자료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전국에 교육사업은 많지만 사업을 위한 사업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학생들에게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또래씨앗리더 집중과정에서 양성된 학생들이 오는 11월 예정인 ‘2회 학생 메이커 부트캠프 대회’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성숙된 제작 스킬을 선사할 수 있도록 멘토들과 유기적인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