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대학들과 함께 반려가족 정책 마련 나서

3일,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8/04 [18:53]

화성시, 대학들과 함께 반려가족 정책 마련 나서

3일,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영애 | 입력 : 2022/08/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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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와 선진 반려가족 정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 물림 사고와 반려동물 분양 및 이용시설 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관학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장안대학교, 연성대학교, 세명대학교는 반려동물 전문학과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산업 연구,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성서대학교는 사회복지에 기반한 동물복지를 연구하는 등 4개 대학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정책, 문화, 전문 인력까지 전방위적인 자문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반려가족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 ‘법령 제·개정 자문’, ‘반려가족 문화 확립을 위한 교류와 관련 교육과정 개발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정미 화성시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가족 복지 확대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경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과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이수정 연성대학교 학과장, 강환구 세명대학교 학과장,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김민철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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