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환경기술(주), 오산원동초 배드민턴 운동부에 3년간 연 500만원 후원오산시체육회·미래환경기술(주)·원동초, 배드민턴 학교 운동부 발전 위한 협약 체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미래환경기술(주)은 오산원동초 배드민턴 운동부에 3년간 연 500만원을 후원한다. 경기도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5일 미래환경기술(주), 원동초와 함께 배드민턴 학교 운동부 발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동초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미래환경기술(주)의 원동초 배드민턴 운동부에 3년 동안 연 500만원 후원, 체육회의 행정업무 지원 등이 있다. 이장수 체육회장은“운동부 지원에 대한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뜻을 함께해준 미래환경기술(주)의 지철권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 운동부의 재정적 어려움을 임시방편으로 막아내는 일시적 사업이 아닌, 학교 운동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오산시체육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철권 미래환경기술(주) 대표는 서울시청 육상선수 출신의 기업인이다. 지철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운동부 선수들이 행복하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관과 기관의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학교 운동부 환경개선을 위해 시작한 기업과 같이하는 스포츠 가치 나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 체결한 대원화성(주)-운천중학교-오산시체육회의 운천중 태권도 운동부 지원에 이은 두 번째 기업후원 협약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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