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앱 등 신고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8/16 [15:06]

오산시,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앱 등 신고
이영애 | 입력 : 2022/08/16 [15:06]

1-1 국가안전대진단 포스터.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오는 17일부터 1014일까지 59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시에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 34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한다.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는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관리 주체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안전 모니터 봉사단 등 안전단체와 함께 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생활 속의 안전 위험 요소가 있으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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