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안보 점검16일, 시청 상황실에서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 대비 국지도발 가상훈련 실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관·군·경과 함께 방위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장과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육군 제168여단 1·2대대, 169여단 2·3대대,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재향군인회, 국군안보지원사 등 위원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을지훈련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국지도발을 가정한 자체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을지훈련이 축소 시행돼왔던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각종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약 4000여 기관 48만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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