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축소 시행됐던 을지연습은 올해 한미연합훈련과 동시에 진행돼 중앙부처, 지자체 전 공무원 등 약 4천여 기관 48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앞서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군경합동상황실을 꾸리는 등 방위체계를 점검했다. 을지훈련은 22일 전 공직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 대 테러 훈련, 복합재난훈련 등을 도상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지진, 테러, 사이버 위협 등 복합재난에서의 재난관리능력을 확인하고 비상사태에 신속한 위기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을지연습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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