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소리샘봉사단은 지난 18일 세류3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가 새벽부터 직접 만든 여러 음식들과, 맞춤케이크, 생신 축하 편지와 선물 등을 전달했다.

생신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이렇게 화려하고 감사한 밥상을 제가 받아도 괜찮은지 너무나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오늘이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다”라며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현관까지 배웅해주셨다.

김영숙 소리샘 단장은“무더운 여름나기 고생이 많으셨던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소리샘봉사단은 다음 달까지 세류3동의 생신을 맞이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두 분에게 직접 만든 반찬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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