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2년 8월 19일 14:00, 故 강신화 지사의 유족 자택에 방문하여 제77주년 광복절 계기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였다.
故 강신화 지사는 1938년 7월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사무소에서 개최된 동회에서 소련의 장고봉 점령과 조선 공격설 등에 관한 내용을 듣고 가평군 외서면 주민들에게 전파하다 체포되어 금고 6월을 받은바, 이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강신화 지사의 부친이신 故 강윤희 선생 또한 을사5조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사실이 확인되어 1996년 독립장을 받은 바 있다. 한국성 지청장은 故 강신화 지사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과 표창 증서, 기념품과 꽃다발을 드리며, 부자가 대를 이어 독립운동을 한 것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뵙고, 그분들이 마땅히 받으셨어야 할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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