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노・사, 수해 피해복구 자원 나서공사, 오는 26일 까지 노・사 합동으로 병점·진안동 피해 가구 지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26일까지 노・사 합동으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병점동과 진안동 피해 가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HU공사는 수년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침수피해 복구 봉사활동에서도 그동안의 공조 체계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해 복구 활동 첫날인 22일 HU공사 임직원들은 병점 1동 수해 복구 현장에서 침수 가구를 정리하고 오염된 폐기물을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임직원들은 봉사기간 동안 전기점검과 가구 정비, 청소 등 피해복구에 앞장설 방침이며,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 인력 지원 외에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수해를 입은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일순 HU공사 노조위원장은 “폭우로 수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근영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수해 지역이 빠르게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공사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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