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한다23일, ‘수원시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시는 23일 장안구보건소 소강당에서 ‘수원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중장기 추진전략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이다. 수원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소득계층 간 건강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자원을 균형 있게 배치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연구진은 지역사회 진단, 보건의료 현황 분석, 이용자·지원기관 실무자 의견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조정·심의·보고는 2023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선미 교수와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사업 실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건강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은 “신종감염병 확산, 저출산·고령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선정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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