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되었던 을지연습이 올해 본격적으로 재개된 것이다. 경기본부는 비상대비업무 절차 및 전시 농업용수 관리체계 숙지 및 대응에 중점에 두고 훈련할 예정이다.
경기본부는 22일 비상소집 훈련 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전시대비연습에 들어갔으며, 연습기간 중 비상사태 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상황별 도상훈련, 소산이동 점검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3일에는 안성시 만수저수지가 피격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 복구훈련을 실시하였다. 정인노 본부장은 “농업기반시설물 파괴, 재해재난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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