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농기원, ‘벼 및 농업분석 분야 중간 진도관리 평가회’

시험연구 수행 과제 진행 상황 점검, 개선 방안 논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8/24 [16:41]

경기도 농기원, ‘벼 및 농업분석 분야 중간 진도관리 평가회’

시험연구 수행 과제 진행 상황 점검, 개선 방안 논의
이영애 | 입력 : 2022/08/24 [16:41]
벼 및 농업분석 중간 진도관리
[경인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가 24일 전문가, 산업체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및 농업분석 분야 중간 진도관리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시험연구 수행 중인 6개 과제, 14개 세부과제의 진행 상황을 진단·평가하고, 활용성이 높은 연구성과를 위해 향후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벼 분야는 ‘경기지역 적응 벼 신품종 육성 연구’와 관련해 평택시 지역특화 품종 ‘꿈마지’처럼 경기도 각 지역에 특화시킬 수 있는 우량계통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구수한 향이 나는 중간찰벼인 ‘경기13호’의 품종등록 후 확대 보급 방안도 토의했다.

농업분석 분야는 ‘경기도 과수산업 및 지역농업 발전전략 연구’와 관련해 경기도 학교급식 주요 수매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 농가경영 변화분석 방안과 화성 멜론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멜론 농가의 생산실태, 멜론 주산지 사례분석 등을 점검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경기도 지역특화 벼 신품종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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