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스포츠센터서, ‘폭탄테러 실전 대비’을지연습 실시

오산소방서와 168연대 1대대, 오산경찰서,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400여 명 참여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8/25 [20:29]

오산스포츠센터서, ‘폭탄테러 실전 대비’을지연습 실시

오산소방서와 168연대 1대대, 오산경찰서,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400여 명 참여
이영애 | 입력 : 2022/08/25 [20:29]

1-1 폭탄테러 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5일 오후 2시 오산스포츠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를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탄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업무 분담을 통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처 능력 향상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민심 수습과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 등 비상 종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은 오산소방서와 168연대 1대대, 오산경찰서,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스포츠센터 테러와 화재 발생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현하고,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실제 장비를 동원해 인명 구조’,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등 신속한 테러 진압 과정을 수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실시된 이번 실제 훈련으로, 경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평소의 땀 한방울이 실전에 피한방울이 될 수 있다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이번 훈련에 나타난 미흡한 점들을 보완발전시켜 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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