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도내 전통시장 자동심장충격기 등 소방 안전교육 실시2022년 도내 전통시장 보이는소화기함 11개 시·군 (64대), 자동심장충격기 14개 시·군 (19대) 설치
경상원은 전통시장 안전확충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전통시장에 화재와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화성시 사강시장, 시흥시 도일시장 등 11개 시․군 대상 보이는소화기함 64대와 14개 시․군에 자동심장충격기 19대를 설치했다. 보이는소화기함과 함께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환자의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자극을 가하고 안내하는 응급의료 장치로 심폐소생술 시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통시장 안전확충 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 및 희망 전통시장 상인회와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이 진행됐다. 박재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화재 발생이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며 “경상원은 보이는소화기함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외에도 전통시장 4개소에 화재무인경비시스템 설치 등 도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원과 함께 경기도상인연합회, 양평군소방서, 양평군보건소와 협조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들의 안전 확충을 위해 향후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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