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도시재단 세류동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 기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8/26 [14:59]

수원도시재단 세류동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 기대
이영애 | 입력 : 2022/08/26 [14:59]
‘세류동행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경인통신] 수원도시재단(이사장 허정문)은 8월 26일 14시에 ‘세류동행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류동행마을조합은 2022년 2월 15일에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어 법인 설립 및 마을관리 조합운영에 대한 교육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창립을 준비해왔다.

주요사업으로는 세류2동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주택관리 및 집수리사업, 거점시설 기반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등이 있다. 주사업과 기타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 인프라 유지·관리로 이어져 도시재생사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의견들을 담았다.

당일 총회에서는 ▲정관 및 규약 승인 건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에 관한 건 ▲갈등관리위원회 위촉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 안건 등을 확정했으며,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한치훈 세류동행마을조합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허정문(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유문종(전 수원시 제2부시장),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이병진(수원시무직무대행), 최진선(세류동 상인회장), 이준재(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마을조합의 탄생을 축하했다.

끝으로,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세류동행마을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많은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행과 협치를 통해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재단도 세류동행마을조합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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