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년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진, 태풍, 계곡탈출 체험 등 체험관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순찰 오토바이 탑승, 가스안전교육(VR) 등 유관기관의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4D 영화 관람과 소방 마스코트 ‘영웅이’와의 포토타임, 페이스 타투, 소방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도내 다문화‧한부모 가정, 보육원 어린이 등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특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119.gg.go.kr/safe)를 통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스별 1회 60분, 일별 4회(오전·오후 각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일 500여 명이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오산에 문을 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도민들이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설로, 9개 체험존‧52개 체험종목을 갖춰 경기도 최초,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황은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도민들이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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