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 개최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이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의 기본 주제도와 비오톱 유형 평가를 보고하고, 환경단체,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그 결과를 검토· 보완해 향후 도시생태현황지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은 오는 11월 완료 예정으로, 오산시의 자연과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각 주제도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연환경보전법 34조의2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해야 하는 사항으로 각 지역의 자연환경보전과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토지이용과 환경관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용석 오산시 환경사업소장은 “시의 생태적 특성을 잘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도가 구축돼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고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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