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학물질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9일 오후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향남읍 4명, 비봉면 9명 등 13명의 화학물질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모니터단의 임기는 29일부터 오는 11월 29일 까지 시범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모니터링 요령 △활동보고서 작성과 모니터단 활동 교육 △화학물질 안전 소양교육(호서대 홍성철 교수)이 진행됐다.

화학물질모니터단은 앞으로 △향남읍과 비봉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115개소 상시 감시 △사업장 경계지역 주변 순찰과 화학사고 예방 홍보활동 △화학분야 관련 지역 관계여론 수렴과 의견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을 하게 된다.

정승현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단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학물질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